맹산현감(孟山縣監)  김범갑(金范甲) |
1690년(숙종 16)∼1755년(영조 31). 조선 중기 문신. 자는 중만(仲萬)이다. 김영(金瑛)의 후손이며 증조부는 김중일(金重鎰)이고 조부는 김명석(金命碩)이다. 부친 통덕랑(通德郞) 주부(主簿) 김하영(金夏英)과 모친 이정악(李挺岳)의 딸 사이에서 4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. 형은 김성갑(金聖甲)‧김상갑(金相甲)이고 동생은 김우갑(金禹甲)이다. 부인은 두 명을 두었는데 첫째 부인은 정무(鄭堥)의 딸이고 둘째 부인은 홍우구(洪禹龜)의 딸이다. 1717년(숙종 43) 식년시에서 진사에 합격하였다. 이후 성균관(成均館)에 입학하여 수학하였다. 1723년(경종 3) 성균관 학생으로 재학 중 정암(靜庵) 조광조(趙光祖)를 모신 도봉서원(道峰書院)에 우암(尤庵) 송시열(宋時烈)을 배향하지 못하도록 상소를 올리기도 하였다. 1735년(영조 11) 증광시 을과에 급제하였다. 이후 사간원좌랑(司諫院佐郞)‧사헌부좌랑(司憲府佐郞)을 거쳐 맹산현감(孟山縣監)에 올랐다. [문과] 숙종(肅宗) 43년(1717) 정유(丁酉) 식년시(式年試) [진사] 3등(三等) 6위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