풍덕부사(豊德府使) 김성최(金盛最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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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는 최량(最良)이고 호는 일로당(佚老堂)이다.본적은 경기도 양주(楊州)이며 출신지는 한양(漢陽)이다. 증조부는 김상준(金尙寯)이고 조부는 김광욱(金光煜)이다. 부친 김수일(金壽一)과 모친 이소한(李昭漢)의 딸 연안이씨(延安李氏) 사이에서 태어났다. 부인은 정익(鄭榏)의 딸 해주정씨(海州鄭氏)이다. 1666년(현종 7) 식년시 진사 3등 17위로 합격하였다. 1675년(숙종 1) 의금부도사(義禁府都事)에 임용된 것을 시작으로 1711년(숙종 37)에 이르기까지 사복시주부(司僕寺主簿)‧단양현감(丹陽縣監)‧호조정랑(戶曹正郞)‧삭녕군수(朔寧郡守)‧풍덕부사(豊德府使)‧충주목사(忠州牧使)‧조사위장(曹司衛將) 등을 역임하였다. 만년에 한양에 별채를 짓고 ‘일로(佚老)’라 편액하여 걸고는 정원에 화초를 가꾸면서 동생과 조카들을 모아 시를 읊으며 지냈다. 향년 6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. 슬하에 1남 5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김시좌(金時佐)이다. [문과] 현종(顯宗) 7년(1666) 병오(丙午) 식년시(式年試) [진사] 3등(三等) 17위(47/100)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