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사헌(大司憲)  김학근(金鶴根) |
![]() ![]() 자는 경고(景皐)이다. 1853년(철종 4) 정시문과(庭試文科)에 병과(丙科)로 급제 성균관 대사성 사간원 대사간 사헌부 대사헌을 역임하고 형조참판 이조 참판(吏曹參判)에 이르렀다. 재임 중에 거북선을 만들어 효자미도(孝子味島)에 배치하고 방선(防船)과 병선(兵船)을 지어 구치도(鳩峙島)에 배치하여 해상 방 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. 또 군보(軍保)를 다시 조사하여 그 전에 조병로 목사가 창설한 균포(均布)제도를 동포로 고치고 조정의 특명을 받들어 국방에 전심하였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