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사헌(大司憲)  김석근(金晳根) |
아버지는 김유순(金有淳) 어머니는 첨정 윤광후(尹光厚)의 딸이다. 김양순(金陽淳)에게 입양되었다. 1879년 추도기(秋到記)에서 제실진사로 전시(殿試) 직부(直赴)의 특명을 받았다. 다음 해 증광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며칠 되지 않아 승정원동부승지에 파격적으로 임명된 것으로 보아 음서(蔭敍) 등을 통하여 이미 관직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. 그 뒤 대사간·대사헌·대사성·이조참판을 거의 10년에 걸쳐 역임하였다. 1898년 이후 궁내부특진관·경효전제조·장례원경을 지냈고 기로소(耆老所)에도 들어갔다. [문과] 철종(哲宗) 3년(1852) 임자(壬子) 식년시(式年試) [진사] 2등(二等) 25위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