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균관대사성(成均館大司成)  김홍규(金弘圭) |
부사(府使) 김성최(金盛最)의 후손으로 고조는 김이진(金履晉)이고 증조부는 동돈(同敦) 김재순(金在淳)이며 조부는 이조판서(吏曹判書) 김시근(金蓍根)이다. 부친은 직각(直閣) 김병소(金炳韶)이고 모친은 판관(判官) 이노응(李魯應)의 딸이다. 생부 김병겸(金炳謙)과 생모 송환위(宋煥緯)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. 부인은 현감(縣監) 홍우성(洪祐成)의 딸이다. 1864년(고종 1) 증광시에서 병과 21위로 문과 급제하였다. 1866년(고종 3)에는 윤영신(尹榮信)‧조경호(趙慶鎬)‧조항교(趙恒敎) 등과 함께 승정원(承政院)의 주서(注書)로 추천되었다. 1869년(고종 6)에 수릉(綏陵) 등의 왕실 제사 때 대축(大祝)으로 참여하여 품계를 올려 받았다. 1879년(고종 16)에는 성균관대사성(成均館大司成)에 임명되었다. 이후 이조참의(吏曹參議) 등을 역임하였다. 1882년(고종 19)에 왕세자의 관례(冠禮)에 전교관(傳敎官) 등으로 참여하여 재차 품계를 올려 받았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