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조판서(工曹判書)  김명진(金明鎭) |
![]() 1870년(고종 7) 정시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. 1873년에 별겸춘추(別兼春秋)가 되고 이듬해에는 암행어사가 되어 충청좌도에 파견되었다. 1879년에 동부승지를 거쳐 1882년에는 대사성(大司成)에 올랐다. 그뒤 춘천부사를 거쳐 1886년 경기관찰사 1888년 경상도관찰사 등 외직에만 5년 이상 근무하였다. 경기·경상도관찰사로 재직중에 올린 장계(狀啓)의 내용에는 당시 수취체제의 혼란상이 상세히 적혀 있어서 고종연간의 사회상연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. 『고종실록(高宗實錄)』에는 장계 내용이 요약되어 나타나 있는 바 경기도에 관한 것이 7회 경상도에 관한 것이 4회나 기록되어 있다. 1890년에는 이조참판(吏曹叅判)을 거쳐 공조판서(工曹判書)에 올랐다. [문과] 고종(高宗) 1년(1864) 갑자(甲子) 증광시(增廣試) 진사(進士) 2등(二等) 2위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