묘단(墓壇)


공의 묘소는 부 서쪽 30리 지점인 서후면 태장리 천등산 왼쪽 기슭에 있으며 자좌(子坐) 오향(午向)이다. 애석하게도 오랜 세월동안 실전(失展-잃어버림)되었다가 조선 인조 4년(서기 1624년)에 예지승람에 기록된 부서 십여리 천등산 좌룡 유봉 왈 태장(府西 十餘里 天燈山 左龍 有峰 曰 台莊) 자료에 근거하여 기단(基壇)을 설치하여 매년 음력 10월 10일에 시향을 지내고 있다.매년 음력 10월 10일이면 시제가 치러지는데 수백명의 안동김문이 모인다.
하루전부터 태장재사에 모인 안동김문들이 시제 준비를 하면 서로의 소식을 묻는 등 숭조돈목의 장을 마련하고 있기도 하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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